SK텔레콤은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를 나흘간의 일정으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는 지난 2002년 휠체어 농구의 활성화와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목표로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휠체어 농구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3개 팀 300명의 선수가 참가, 17일까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33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폐막된 런던장애인올림픽 직후 열려 올림픽 기간 느꼈던 선수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팀 구분 없이 경기력에 따라 리그를 구성해 진행되고, 예선전을 거쳐 올라 온 8개팀이 16일 8강전과 4강전을 치르고, 17일 최종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울산광역시에서 열려 지역사회에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장애인들이 사회와 소통하는데 스포츠가 큰 역할을 한다는 데 착안해 지난 2002년부터 SK텔레콤배 휠체어 농구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대회는 SK텔레콤의 또 다른 장애인 후원 프로그램인 장애청소년 IT챌린지와 함께 SK텔레콤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는 장애인들이 장애를 뛰어넘어 휠체어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비장애인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장애인 자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