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대전에 위치한 이응노 미술관(이지호 관장)은 오는 26일부터 '텍스트가 된 인간: 이응노, 줄리안 오피&소피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암의 군상 작품과 영국을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 줄리안 오피와 프랑스의 개념 미술가소피 칼의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할수 있다.
이응노와 줄리안 오피, 소피 칼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인간’의 모습에 주목한다.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인간은 타인에 의해 읽히고 해석되는 하나의 ‘텍스트’로 존재하며, 이응노, 줄리안 오피, 소피 칼의 작품은 각각 ‘인간과 인간 관계’, ‘인간과 오브제’, ‘인간과 시간’ 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존재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이번 전시는 전문 큐레이터와 스토리텔링 전문가, 교육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전시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전시 마지막 공간인 제 4 전시실을 관람객 참여 공간으로 마련했다.
고암의 작품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친다. 가족과 초등학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글자 도장으로 픽토그램 인간 만들기, 줄리안 오피 작품 색칠하기등이 마련됐다.전시는 2013년 1월 13일까지.(042)611-9805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