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선株, QE3 발표에 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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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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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하늘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의 3차 양적 완화 조치 발표에 힘입어 경기회복 기대감에 조선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일보다 1만1000원(4.5%) 오른 25만5000원에 거래 중이며 삼성중공업이 3.04%(1150원) 오른 3만8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대우조선해양(3.77%) 한진중공업(4.37%) 현대미포조선(2.96%)의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이날 미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 회의를 마치고 “경제 성장세가 고용상황의 지속적인 개선을 창출할 만큼 강하지 못할 수 있다”면서 추가 부양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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