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는 전날보다 1050원(3.09%) 오른 3만5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8700억원 규모의 선수금 확보는 한국 건설 역사상 최초의 일로 그동안 해외 수주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한화에게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한화가 비교적 마진율이 높은 중동 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를 이뤄냈다는 점은 앞으로 실적 기대감 뿐만 아니라 향후 한화건설이 메이저 건설사로 진출하게 되는 단초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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