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며느리가 누구 앞에서 콧소리에 기대기까지?"

전원주, 며느리 애교에 불만(사진=sbs'스타부부쇼 자기야')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배우 전원주가 며느리의 애교에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전원주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 출연해 며느리 애교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전원주는 "애교가 너무 많아도 걱정이다. 옛날에는 애정 표현을 어른들 앞에서 안 했는데 요즘 부부들은 함께 TV를 보면서도 기대고 있다"며 즉석에서 재연했다.

 

이어 전원주는 "이거는 눈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그래서 헛기침을 한다. 기대는 것뿐만 아니라 콧소리도 낸다. 자기들이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느냐"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전원주는 아들들이 며느리만 챙기는 모습에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