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탄자니아 재무부, 법무부, 중앙은행 등 탄자니아 예금보험제도의 주요 이해관계자와 나이지리아, 레소토, 수단, 짐바브웨, 케냐 등 아프리카 5개국 예금보험기구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탄자니아 예금보험위원회 대표의 환영사와 중앙은행 부총재의 개회사에 이어 총 8개 세션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제적으로 예금보험제도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한 2009년부터 예보제도 운영경험 해외 공유사업을 통해 신흥국 금융안전망기구 등에 우리나라의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 개최는 IT 시스템 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아프리카 예보기구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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