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관내 청소년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도락산의 아름다운 장관을 알려주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다음달 13일, 20일, 27일 3일간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활동 내용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도락산 탐방과 자연을 살리는 천연비누 만들기, 향균 수세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학습을 무료로 마련했으며 활동이 편한 복장과 점심 도시락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숲 해설가는 산림청 인증 숲 해설 전문양성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숲 전문가가 자연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에게 숲의 생태와 역사 등을 설명해주는 전문가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것이다.
시 관계자는 “컴퓨터 게임에 푹 빠져 사는 요즘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숲속 공기가 얼마나 상쾌한지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으니 관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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