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는 17일 오후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산바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3m, 강풍반경 500㎞로 강도는 ‘매우 강’, 크기는 대형이다.
산바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4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산바는 17일 오전 9시 서귀포 동남동쪽 약 60㎞ 부근 해상에 진입한 뒤 전남 여수 근처로 상륙, 우리나라를 관통할 전망이다.
산바는 수온이 비교적 낮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지겠지만 역대 태풍 가운데 손꼽히는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는 16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충청도 지방까지 내리고 밤 늦게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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