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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公, 해운선사CEO 초청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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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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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경기도, 평택지방해양항만청과 공동으로 지난1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해운선사 대표들을 초청해 ‘평택항 화물유치 설명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항 화물증대를 위해 해운선사 대표들과 항만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해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설명회의 진행은 평택항 운영현황과 포승물류부지, 화물유치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항만 개발계획 및 중점추진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물동량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재율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주요 수출입 교역국이 중국으로 최단거리를 확보하고 있는 평택항이야말로 중국 수출입 화물을 처리하는데 최적의 항만이라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이어 전재우 평택지방해양항만청장은 “협소한 여객부두로 인해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는 부분을 잘 알고 있고 이 부분을 빨리 개선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항로 수심 확보부분과 항만 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수렴해 평택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홍철 사장은 “평택항은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이 개항이래 최고실적을 기록했고 카페리선을 통해 53만명이 이용했으며 자동차 처리에서는 130만대 가까이 처리하며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 좋은 의견들을 수렴해 항만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재율 경제부지사, 전재우 평택지방해양항만청장을 비롯해 장금상선, 위동해운, 대룡해운, 남성해운, STX팬오션, SK해운, 현대글로비스, 시노트란스 등 CEO 및 임원급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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