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투자유치설명회 열어…30개 사업 프로젝트 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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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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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개최된 '칭다오(青島)의 날'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칭다오시는 해양경제와 금융, 문화 분야 관련 30여개 사업 프로젝트를 체결하는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블루(해양)경제 도시로의 부상을 꿈꾸는 칭다오는 이번 설명회에서 칭다오의 해양경제와 현대 서비스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 투자환경에 대한 집중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계약이 체결된 사업으로는 중국 해운그룹 총공사의 칭다오 강둥자커우(港董家口) 항구물류 프로젝트, 상하이 뤼디(綠地)그룹 디지털 문화체험관 사업, 룽차이(龍彩) 투자유한공사 석유비축사업, 중촨(中船) 중공의 702개 대형심해장비 실험기지 프로젝트 등 총 투자규모가 500억 위안(한화 약 8조84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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