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지난달 30일 개막한 제4회 산둥문화 아이디어산업박람회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산둥문화 아이디어산업박람회는 ‘창의, 융합, 발전’을 주제로 국제화, 전문성, 시장성 등을 겨냥한 문화교류 및 교역협력플랫폼으로 각광받았다.
7만㎡의 크기로 조성된 박람회에서 소개된 대외문화산업 프로젝트는 총 1252개, 투자총액 또한 7000억 위안에 달했다. 현장에서 계약한 중점문화산업 프로젝트는 107개, 문화상품 거래액은 20억 위안에 달했다. 이에12개의 포럼과 72개의 문화이벤트가 열어 120만 명의 인파를 끌어들였다.
칭다오시는 문화도시라는 테마를 정해 전통문화, 현대기술, 창의적 문화로 결정체를 이룬 특색문화를 선보였다. 각 전시장마다 LED 시연, 전문해설 등 방식으로 제품 소개가 진행됐고 이를 보기 위한 참관자는 6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칭다오시에서 체결된 문화산업 프로젝트는 총 8개였으며 투자액은 47억 8000만 위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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