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Inside> 수협, 추석물가안정 위해 자체물량 공급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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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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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수협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자체보유물량을 대량 방출한다.

수협중앙회는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등의 수산물 2143톤을 전국의 바다마트와 공판장, 특판행사 등을 통해 직접 방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급물량은 명태 268톤, 고등어 244톤, 갈치 137톤, 조기 432톤, 오징어 1062톤 등이다.

회원조합 보유물량(6025톤)도 최대한 방출해 성수품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밖에 수산물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제작해 전국의 바다마트와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을 통해 시중가 보다 약 15~30%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수협 관계자는 “수협은 정부비축물건과 별도로 자제물량 공급확대를 통해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원산지표시 및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서도 신경을 기울여 국민들이 안전한 수산물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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