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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스마트폰 전용 ‘외환스마트환율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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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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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외환은행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환율정보를 이용해 환전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외환스마트환율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17일부터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외환스마트환율 서비스는 외환은행 고객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 가입이 필요 없는 비로그인 방식으로 제공돼 편의성을 도모했다.

또 현재 외환은행에서 고시하고 있는 42개국 환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은 물론 환율 확인 후 바로 스마트폰에서 환전까지 가능하도록 연계서비스를 구축해 이용자가 영업점까지 이동하는 사이 환율이 변동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환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차트를 이용한 과거 1년간 환율추이 ▲환전금액을 미리 계산하는 계산기 기능 ▲환율우대쿠폰 제공 ▲바탕화면에 띄워 놓고 수시로 환율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위젯기능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국어와 영어 2개 국어로 서비스를 선보이지만 11월경에는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등 10개 국어를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이용자가 설정한 환율에 도달할 때 자동으로 알려주는 ‘맞춤 알림기능’도 제공해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맞춤서비스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e-금융사업부 담당자는 “앞으로도 스마트금융에 걸맞는 혁신적인 모바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외국환부문 뿐만 아니라 스마트금융부문에서도 최고의 선도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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