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17일 대구 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특수학교는 임시휴업을 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지역에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임시휴업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치원 341곳과 초등학교 216곳, 중학교 123곳, 특수학교 8곳 등 대구지역 모든 유치원과 초·중·특수학교가 대상이며 고등학교는 정상 등교 후 태풍의 진행 상황에 따라 학교장 재량으로 단축수업 등을 결정한다.
시교육청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중 맞벌이 등으로 부모가 보살필 수 없는 경우에는 학교에서 돌봄 기능을 수행키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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