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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의 배신, "요즘 계란 노른자는 모자이크 노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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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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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의 배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짜장면의 배신에 소비자가 뿔났다.
 
최근 온라인상에 짜장면의 배신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배달 온 짜장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차마 랩도 벗기지 않은 채 부랴부랴 사진을 찍은 것 같다.
 
사진을 살펴보면 짜장면에 계란 반쪽이 들어있다. 계란 노른자가 들어있어야 할 곳엔 노란 옥수수 알갱이들이 빼곡히 들어있다. 아마 게시자는 짜장면에 엄청난 배신감과 분노를 느낀 걸로 보인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먹을 걸로 장난을 치다니!”, “옥수수 털리고 싶어? 주방장 나와!”, “깜빡 속을 뻔했네!”, “화나지만 너무 웃기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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