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 부산, 유치원·초·중·특수학교 임시휴업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제주와 대구, 경남도에 이어 부산도 17일 유치원과 초·중학교, 특수학교의 임시휴업을 한다.

16일 부산시교육청은 제16호 태풍 산바의 북상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 것이 예상됨에 따라 17일 하루 유치원과 초·중학교, 특수학교를 모두 임시휴업하기로 결정했다.

고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업 여부나 등·하교 시간 조절 등을 결정하도록 지시했다.

부산교육청은 일선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내고 태풍 피해 방지에 힘쓰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