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경기 파주경찰서는 신호위반 단속 경찰을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심모(16)군을 구속하고 이모(16)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심군 등은 지난 14일 오전 10시10분쯤 파주시의 모 초등학교 앞에서 아반떼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신호위반을 단속 중이던 파주경찰서 소속 구모(38) 경사를 두차례 치고 달아났다.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이들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15km 떨어진 곳에서 붙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심군 등은 이달 초 인터넷에서 구입한 차량을 무면허로 운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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