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스쿨은 사업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7일부터 9주, 80시간 동안 옛 용산구청사에 위치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창업입문, 외식업, 카페형, 쇼핑몰, 경영컨설팅 등 10개 분야로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 담임제로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참가자는 교육 수료 후에도 1대1 사업화컨설팅, 창업업체지도, 신용보증재단 및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해 특별보증지원, 창업스쿨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및 마케팅 등을 통해 실제 창업이 가능한 지원을 받는다. 창업성공 후에도 창업케어프로그램을 가동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상담을 진행한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정책관은 “창업에 따르는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www.school.seoul.kr)로, 문의는 전화(☎02-2133-55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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