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서는 쌀·고춧가루·쇠고기·돼지고기·고등어 등 시민 다소비 농수축산물 총 34종 68개 품목에 대해 실물을 품목별로 국내·수입품 비교 전시한다.
또 전시회에 참여하는 시민을 위해 사물놀이공연·우리 농산물 찾기·인형 탈 퍼포먼스·국내산 우수 농산물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시는 4~10월 중 총 4일(4월17일, 9월19일, 10월6일, 10월12일)을 원산지 홍보의 날로 지정하고 총 10차례에 걸쳐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자유무역협정으로 수입품 증대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산지표시제와 함께 시민이 직접 국산과 수입산을 구별하여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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