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中 국경절 특수 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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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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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센텀시티점에서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이니즈 슈퍼 세일'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권을 소지한 중국인 고객에게 1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0만원·40만원·60만원·100만원·300만원·500만원·1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또 5만원 이상 구매하는 중국인 고객에게 전통 자개 USB를 증정하고, 광고매체 교환권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1만원짜리 상품권 및 할인 쿠폰북을 제공한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중국인 고객은 이제 백화점의 확고부동한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잡았다"며 "한국 백화점에 대한 신뢰도와 구매단가가 높은 중국인 고객을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 마케팅을 적극 기획·전개하여 하반기 매출수요 확대의 구심점으로 삼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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