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한화투자증권은 오는 21일 12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스마트ELS 2003호'는 원금손실발생조건(낙인, KI)이 발생할 경우 고객에게 지급되는 수익률 변동 없이 상환조건을 10%씩 낮춰주어 수익상환가능성을 더욱 높인 '스텝 또 다운' ELS 신상품이다. 예를 들어 최초기준가의 90-90-85-85-80-80%인 최초 상환조건이 낙인(KI)이 발생할 경우, 기존 제시수익률 그대로 상환조건만 80-80-75-75-70-70%로 10%씩 낮춰지기 때문에 수익상환가능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이 상품은 현대건설과 LG화학이 기초자산인 스텝또다운 구조이며, 최대 48%(연 16%)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한화스마트ELS 2004호'는 기존 월지급식 ELS의 월수익지급조건을 삭제해 상환 전까지는 무조건 월수익을 자동지급하는 (월쿠폰 보장형) '자동 월지급식' ELS 로 기초자산은 'LG전자'와 '현대중공업'이며 3년 만기로 운용되고, 별도의 월수익지급조건없이 조기 및 만기상환 완료 전까지는 매월 0.85% (연10.2%)의 월 수익이 지급된다.
'한화스마트ELS 2005호'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 ELS이며, 최대 24.12%(연 8.04%(월 0.67%)) 수익률을 추구하며, 매월 월지급결정일에만 최초기준가의 55% 이상이면 월수익을 지급한다.
'한화스마트ELS 2006호'는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매 6개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ELS로 최대 45%(연15%)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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