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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전월세난 해결 위해 임대주택 2060가구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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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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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주거환경 및 재개발임대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 SH공사(사장 이종수)는 오는 21일까지 공공임대, 주거환경임대와 재개발임대주택 2060가구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철거세입자 등에게 특별공급하고 남은 잔여공가다. 최근 전·월세난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공급하는 것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18일부터는 재개발임대 1700가구, 19일부터는 공공임대주택 270가구와 주거환경임대주택 90가구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공공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4~84㎡로 구성됐다. 임대보증금은 539만~4900만원, 월 임대료는 6만6500~62만8400원이다.

청약자격은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소득 및 자산 보유기준에 해당하는 자다. 청약저축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재개발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다.

공공·주거환경 임대 청약 1순위는 19~20일, 3순위는 21일 접수를 받는다. 재개발 임대는 18일부터 21일까지 청약을 실시한다.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1600-3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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