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뤄진 우종완의 발인식에는 고인의 절친으로 알려진 이혜영, 이정재, 정우성, 홍석천 등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다.
이날 발인식에 참석한 방송인 이혜영은 끝내 가는 이를 그리워하듯 오열을 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앞서 지난 15일 우종완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누나가 발견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우종완은 지난 3월 뺑소니 사건에 연류된 후 패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운영하던 쇼핑몰 실적도 부진하자 생활고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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