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홍석)는 지난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20㎏) 55포를 신곡1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자는데 위원 26명이 전원 동의하면서, 이날 쌀을 기탁하게 됐다.
서홍석 위원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어려운 사람들은 성금이나 성품을 기다리는데, 후원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늘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주민자치위원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안운수도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했다.
평안운수는 이날 관내 어려운 이웃들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데 써달라며 쌀(20㎏) 100포를 의정부시에 기탁했다.
평안운수는 2002년도부터 매년 명절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문화 발전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권오성 대표는 “매년 기부를 해오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나눔의 행복을 느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경륜경정사업본부 의정부지점(지점장 용재명)은 최근 의정부시 의정부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을 초청, 다과회를 열고 2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의정부지점은 사랑나누기 기금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마련, 이날 전달했다.
용재명 지점장은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위치한 의정부2동 지역주민이 따뜻한 한가위를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후원이 가능하도록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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