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오병차, 최홍식, 김춘자, 박주성씨 |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두드림 경기도 동두천시(시장:오세창)는 제32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을 발굴하여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24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4명의 시민의 장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수상자는 총 접수인원 16명에 대하여 심사위원회를 거쳐 애향봉사장에 오병차(남. 41년생,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두천시지부장)씨를 포함한 4명을 최종 수상자로 확정했다.
향토발전장엔 박주성(상패동 11통장)씨, 효행선행장엔 김춘자(여,불현동)씨, 체육진흥장엔 최홍식(동두천시 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씨가 선정되었으며 문화예술장은 심의 결과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애향봉사장은 9명의 후보자가 경쟁을 한 결과 오병차씨로 선정이 되었으며 공적으로는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던 2001년 사)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두천시지회를 창립, 지역 환경 개선에 노력한 점과 환경보존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친환경생활양식의 정착뿐만 아니라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 EM 활용 홍보 등이 인정 되어 애향봉사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향토발전장에 선정된 박주성씨는 1999년부터 상패동 11통장으로 재임해 오면서 상패동 통장협의회장과 동두천시 통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동두천시 향토발전의 최일선에서 각종 주민불편사항 수렴 및 해결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으며, 지역내 노인정 신축 및 도시가스 보급 등을 추진하여 생활환경 개선 및 경기도 동두천시지부 환경감시원 및 자율방범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환경보전과 청소년 선도 및 지역치안 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선행장에 선정된 김춘자씨는 1966년 7남매의 맏며느리로 시집을 와 시부모에 대한 봉양과 가족관의 우애를 다져왔고 또한 지난해 돌아가신 친정어머니와 91세의 시모에 대하여 친딸과 같이 지극 정성으로 봉양을 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는 한편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선행활동을 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체육진흥장에 선정된 최홍식씨는 동두천시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등산엽합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생활체육 보급 및 시민 건강 체력증진, 생활체육지도자 육성, 지역 생활체육 클럽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경기사랑 생활체육 등산대회 개최 등을 통해 시 홍보 및 생활체육 활성화 및 동호인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이날 선정된 제24회 시민의 장 수상자들은 10월 5일 오후 3시부터 시민회관에서 거행되는 제32회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민의 장 상패와 흉장을 전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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