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억2000만원을 투입, 지난 6월 착공해 3개월 여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교차로는 버스전용 차로와 일반 직진차로의 불규칙한 선형으로 운전자들이 혼돈을 일으켜 차선을 침범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던 곳이다.
이에 시는 버스차로와 일반차로의 선형이 구분될 수 있도록 노면을 정리하고, 차량 진행방향을 안내할 수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시는 남양주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의정부지부의 협조를 받아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선정된 도농사거리 교차로에 대해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공사로 그 동안 빈번하게 발생했던 교통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과으로부터 지속적인 협조를 받아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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