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조고기 등장에 "남한에는 없는 독특한 맛"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18 16: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북한 인조고기 등장에 "남한에는 없는 독특한 맛"

북한 인조고기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북한의 인조고기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탈북 미녀들이 출연해 북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먹는다는 인조고기를 소개했다.

'함흥 씨스타'로 불리는 세 자매의 어머니는 자신이 직접 만든 인조고기를 들고 스튜디오를 찾았다.

처음 본 인조고기를 맛본 MC들은 "가자미 식해 맛도 있고 찰진 어묵을 씹는 것 같기도 하다"며 "남한에는 이런 맛이 없어서 표현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이에 탈북 미녀들은 "평상시에는 고기 먹기가 쉽지 않다"며 "돼지고기 값이 온 가족의 하루 생활비기 때문에 고기를 사먹을 바에야 싼 인조고기를 먹는 것"이라고 말해 북한의 어려운 사정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탈북미녀들은 숨겨둔 끼와 미모를 뽐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