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독특한 레시피와 체험구매방식으로 홈쇼핑 판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연기자 안문숙 모녀의 '삼봉김치'가 방송때마다 '완판'을 기록하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탤런트 안문숙과 그의 어머니 강삼봉 여사 가문에서 내려오는 김치 비법을 바탕으로 만드는 '삼봉김치'는 100% 순수 국내산 재료만을 고집하며 전통적인 김치 맛을 느끼게 한다.
특히 김치에서 가장 중요한 배추와 고춧가루를 국내산 최상품만을 쓴다. 하절기에는 강원도 고랭지 배추를, 겨울철에는 해남 배추를 공수하며 고춧가루 역시 100% 국내산 태양초 고춧가루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고객의 건강과 전통의 맛을 재현하고자 설탕 및 MSG를 일체 첨가하지 않으며 재료 세척에서부터 육수 제조, 재료 혼합 등 김치 제조 과정에서 들어가는 모든 물은 강원도 최고 급수의 물만을 사용했다.
식약청 관리 기준인 HACCP 기준도 완벽히 만족시키는 제조 공정을 도입해 안전과 위생에 만전을 기했다고.
최근 '삼봉김치'의 방송을 기획한 롯데홈쇼핑 홍승희MD는 "안문숙 모녀의 맛과 품질 그리고 정성 등 차별화요인과 자신감이 소비자들에게 받아들여진 결과"라며 "홈쇼핑 김치시장을 재편할 정도로 인기는 폭발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봉김치는 롯데홈쇼핑에서 추석 시즌을 맞아 TV홈쇼핑 오전 골든타임에 도전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