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영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5%를 기록하며 7월 CPI지수인 2.6%에서 소폭 하락했다.
주거비용 등이 포함된 소매물가지수(RPI)도 같은 기간 3.2%에서 2.9%로 하락했다.
영국의 CPI는 지난해 9월 15년래 최고 수준인 5.2%까지 치솟은 이후 다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영국의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BOE)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면서 경기부양 조치의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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