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패션은 전거래일보다 400원(1.26%) 오른 3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일 프랑스 아웃도어 업체인 라푸마 그룹은 이랜드로의 피인수 관련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며 “라푸마 그룹은 LG패션이 전개하고 있는 라푸마를 비롯, 밀레, 아이더 등 국내에 전개되고 있는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모기업이다”고 설명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그러나 금번 협상과 향후 과정에 대한 국내 시장에의 영향은 없다”며 “이미 대부분의 라푸마 그룹 브랜드 국내 상표권이 국내 전개사에게 있기 때문이다”고 판단했다.
또 박 연구원은 “올해 기준 추정 25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라푸마 역시 LG패션이 2009년 상표권을 기 인수해 라푸마 그룹 피인수 협상에 대한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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