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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한가위 맞아 ‘귀중품 무료 금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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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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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우리은행은 한가위를 맞아 도난 걱정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중인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 주는‘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를 21일부터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실시된다”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동행의 대여금고가 설치된 본점 영업부를 포함, 711개 점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무료임대 기간은 18일로,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분증만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대여금고는 은행 안에 안전장치를 구비한 금고실내 개인별 금고 함에 귀중품이 보관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게 보관시킬 수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28일부터 이틀간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인 움직이는 이동점포를 이용, ‘휴게소 은행’도 운영한다.

무궁화 인공위성을 이용한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일반지점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부모님 용돈을 새 돈으로 드리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추석연휴 귀성객들에게 신권 교환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현금수요를 억제하고자 24일부터 5일동안 일반권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도 면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명절을 안심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거래고객 및 미래고객을 위한 서비스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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