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실시된다”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동행의 대여금고가 설치된 본점 영업부를 포함, 711개 점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무료임대 기간은 18일로,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분증만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대여금고는 은행 안에 안전장치를 구비한 금고실내 개인별 금고 함에 귀중품이 보관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게 보관시킬 수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28일부터 이틀간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인 움직이는 이동점포를 이용, ‘휴게소 은행’도 운영한다.
무궁화 인공위성을 이용한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일반지점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부모님 용돈을 새 돈으로 드리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추석연휴 귀성객들에게 신권 교환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현금수요를 억제하고자 24일부터 5일동안 일반권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도 면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명절을 안심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거래고객 및 미래고객을 위한 서비스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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