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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황순원문학상에 권혁웅·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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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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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기자=제12회 미당문학상에 시인 권혁웅의 ‘봄밤’이, 황순원문학상에 소설가 김인숙의 단편소설 ‘빈집’이 선정됐다.
상금은 미당문학상 3천만원, 황순원문학상 5천만원이다.
제13회 중앙신인문학상에는 황은주의 ‘삼만광년을 풋사과의 속도로’(시), 김수정의 ‘삵’(소설), 이재원의 ‘이름을 찾는 주체들의 문장-신해욱,이근화,심보선의 시를 중심으로’가 각각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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