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15일 샌드위치, 주먹밥, 음료 등 간식 80인분을 준비해 서울에서 부산을 직접 방문해 김강우를 감동 시켰다. 팬층도 다양했다. 여성이 주를 이뤘지만, 남성 팬도 간간히 눈에 띄었다. 김강우의 폭넓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촬영장은 비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김강우는 직접 방문해준 팬들을 위해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촬영 일정이 빡빡해 많은 대화를 하지 못한게 아쉬웠던 김강우는 팬들에게 일일이 싸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팬들을 만난 김강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 여러분 감사해요. 멀리 부산까지 와 주시고, 간식 잘 먹었습니다. 큰 힘이 됐어요"라고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김강우는 '해운대의 연인들'에서 기억을 잃은 엘리트 검사 이태성을 연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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