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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2012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에 참가했다. 행사를 관람하는 참가자에게 제품안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누산인프라코어)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두산인프라코어는 19∼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2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올해는 17개국 196개사가 참가했으며 두산인프라코어는 참가 업체 중 최대인 1350m2(409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설치 하고, 신기종 존(zone), Tech 존, 시뮬레이션 존 등 5개 존(zone)을 운영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굴삭기 신제품 1기종, 휠로더 신제품 3기종 등 신제품 4기종을 전시했으며 소형 건설장비 밥캣(Bobcat), 디젤 엔진 등 총 30대의 건설장비를 출품했다.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들을 관람객들이 가상 운전 해 볼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휠로더 ‘DL-3’시리즈는 보다 강력해진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Tier-4 Interim’을 충족한 제품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시리즈는 기존 모델 대비 연비가 20~30% 개선됐으며 내구성 또한 60% 증대됐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강력한 배기규제에 맞춘 친환경 제품과 미래형 컨셉 건설장비 등을 전시해 차세대 건설장비의 발전 방향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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