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대문구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전철역부터 연대 앞 굴다리까지 400m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지정해 질서유지 요원 등 100여명을 투입해 차량을 통제한다고 전했다.
이는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명지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학 축제가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촌 일대에서 열리게 되면서 굴다리 입구, 창천교회, 현대백화점 별관, 형제갈비, 신촌로터리 등 5곳에 통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연세대에서 신촌 전철역 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신촌 기차역으로 돌아 서강대 방면으로, 반대 방향 차량은 서강대에서 동교동삼거리를 통해 여희 인터체인지로 진입하면 된다.
또한 연세로를 지나는 시내버스 14개, 경기버스 2개, 마을버스 3개 등 버스도 우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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