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한국공항공사, 추석 귀성객 위한 서비스 풍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19 11: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특별교통대책반 편성해 빠르고 안전한 귀성길 도와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자료사진=)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본사를 비롯, 전국 14개 공항에 ‘추석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해 귀성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고향 방문을 돕는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 안전운항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공항에 약 254명의 상황반을 꾸려 운영하며, 사전에 각 공항별 시설과 장비를 철저히 점검 할 예정이다.

특히, 귀성객들로 평소 보다 공항이 크게 붐비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 내 보안을 더욱 강화해 승객들의 보다 안전한 항공여행을 돕는다.

또한 전 공항 근무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항공편 지연 및 결항 등 비정상 운항에 대비한다.

특히, 결항이나 회항 등으로 인해 심야에 도착하는 승객들을 위해 버스, 택시 등 공항과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편의 연장운행 협조를 요청해 보다 편리한 고향 방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공항을 찾는 고객들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공항별 특색있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김포공항에서는 환경부그린스타트와 "녹색명절 만들기 Me First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녹색명절 만들기’는 귀성·귀향길에 전기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추석음식 적당히 만들기, 성묘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의 명절 생활수칙을 실천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이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공항공사는 9월 28일부터 양일간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출발대합실에서 "녹색명절, “福을 나누다” 는 주제로 보자기 아트를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에코백인 보자기와 남은 명절 음식 요리법을 담은 ‘그린 레시피북’을 김포공항을 찾은 승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특히, 28일엔 유명 보자기 아티스트 효재에게 직접 명절 선물별 묶음 방법 등을 직접 배울 수 있는 보자기 아트 클래스가 마련되어 김포공항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해공항에서는 9월 27일~28일에 공항 이용객들이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 윷, 제기, 양궁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전국 주요 공항의 안내카운터 직원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한복을 입고 승객 안내를 돕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