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지역대는 소방관 혼자 소방차를 운전해서 소방차 조작 및 호스를 전개하다 보니 원활한 화재진압 및 구조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며, 특히 불속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시민이 있는 경우 20kg가 넘는 진압장구와 관창을 들고 혼자 의식불명의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또한 1인 다역을 하다 보니 화재진압 도중 순직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는 등 사고 우려가 매우 높았다.
조창래 서장은 “나 홀로 지역대의 인원을 보충함으로써 소방관의 생명을 보호할 뿐 아니라 화재 시 초기대응에 더 완벽을 기할 수 있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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