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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방문건강관리사업 홍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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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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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건강관리사업 담은 동영상, 지하철 1·3·4호선 송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군의 방문건강관리사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한 동영상은 수도권 지하철 1·3·4호선 역사에서 방영할 계획이다.

동영상은 2010년 전국 방문건강관리사업 미담수기 공모전에 당선된 김지현 양평군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경제∙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가정을 방문, 혈압∙혈당 검사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윤숙 운동처방사의 맞춤형 운동방법 교육내용 등이 생생하게 담겼다.

이 동영상은 오는 30일까지 지하철 1·3·4호선 역사 22곳에 설치된 행선안내기 88대에서 하루 120회 송출된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건강관리를 못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정기적으로 방문, 건강수준·생활습관을 체크하고, 스스로 혈압과 혈당관리, 식습관 등을 관리하는 방법을 홍보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리하는 취약계층 세대만해도 5000가구에 달한다.

한편 양평군은 이런 노력으로 2008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을 표창한 데 이어 2011년에는 정부합동평가에서 경기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로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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