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우즈벡 금융 실크로드 개척 나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19 13: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오른쪽)과 사이다흐맛 라히모프(Mr. Saidakhmat Rakhimov)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개발은행장이 19일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수출입은행은 19일 우즈베키스탄 최대 은행인 대외경제개발은행(NBU)과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즈벡 프로젝트에 관한 금융지원과 정보 공유를 통한 한국 기업의 우즈벡 진출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 기업들의 우즈벡 진출과 관련된 프로젝트금융(PF)과 무역금융 제공, NBU측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할 한국 투자자 발굴 등이다.

이를 지워하기 위해 수은은 NBU에 1억달러 규모의 전대금융을 제공하는 방안도 협의하기로 했다.

수은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이 나라 2위 은행인 아사카은행, 3위인 우즈프름스트로이은행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용환 행장은 “잇단 금융지원 협약 체결로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을 위한 전방위 금융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