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싱유천'은 30세 이상 누나, 이모팬들이 만든 박유천 팬커뮤니티다. 2010년 9월 창설된 이래 소아암어린이, 수해를 입은 저소득층 공부방 어린이를 위해 6500만원을 내놓는 등 기부활동을 벌였다.
이번 기부는 '블레싱유천' 창립 2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우리나라 결식아동을 돕기위해 네이버 해피빈에 나눔함을 열어 이포봉양지역 아동센터, 상일지역 아동센터, 가나안지역 아동센터 등 급식비 지원을 필요로 하는 8개 지역의 아동센터에 600만원을 지원했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에 있는 '코스널 꼬띠마' 고아원에 약 4400달러(한화 450여만원)의 물품을 기증했다. 기부된 물품은 2층 침대 12개다.
블레싱유천 측 관계자는 "박유천을 지지하고 사랑하는 누나, 이모팬들로부터 앞으로 꾸준한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아시아 팬투어를 마치고,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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