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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출확대 총동원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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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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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중국이 무역금융 확대와 부가세의 수출환급 서비스 강화 등 수출확대 총동원 체제에 돌입했다.

중국정부망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각인 국무원은 지난 18일 오후 '안정적 교역확대를 위한 의견'을 각 부처와 지방정부에 시달했다.

이 의견서에는 취업 확대 및 민생 개선, 수출 및 수입의 안정적 성장이 필요하다는 등의 26개 항목이 담겨 있다.

국무원은 수출기업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수출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무역금융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환율변동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수출 주문을 확보하는 기업들이 생산에 차질 빚지 않도록 자금을 적극 지원하도록 했다.

또 무역금융을 제공할 때는 별도의 수수료라든지 예금을 강요하는 꺾기 등을 엄격히 관리하도록 했다. 수출신용보험도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수출기업이 원재료를 수입할 때 납부했던 관세.부가치세 등을 수출할 때 환급하는 절차도 대폭 개선했으며, 수출상품에 대한 품질검사와 통관절차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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