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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해외 13개 도시에서 한식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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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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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해외 한식당에 종사하는 경영주, 조리사, 홀서빙 직원 등을 위한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이 전 세계 13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1월까지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세계 9개국 13개 도시에서 약 2500여명의 한식당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은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획득하며 매년 교육 지역이 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애틀란타, 캐나다 토론토 중국 칭다오, 몽골 물란바토르 등 4곳을 신규 교육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에도 교육지역을 더욱 늘려 한식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는 게 aT 측 전략이다.

올해 처음으로 수요가 있는 지역에 한해 ‘현지 요리강사 육성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한식당 종사 및 강사활동 경력, 외국어능력 등의 기준으로 선발된 교육생들은 한식 조리 고급기술 및 강사스킬에 관한 심화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현지 한식강사로 활용해 앞으로 해외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토록 할 계획이다.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K-POP 등 한류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2009년부터 해외 한식당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문교육을 더욱 활성화시켜 전 세계에 한식의 참맛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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