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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제임스 본드 50주년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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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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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첩보영화의 대명사 제임스 본드가 10월5일로 탄생 50주년을 맞는다. 인사아트센터에서는 26일부터 10월1일까지 '007 제임스 본드 50주년 특별전'이 열린다.

영화 '007'은 1962년 10월5일 영국 런던에서 첫 번째 작품 '007 살인번호'가 공개됐다. 이후 50년 동안 숀 코네리, 로저 무어, 피어스 브로스넌 등 배우들이 007를 연기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배우는 바로 숀 코네리와 로저 무어다. 특히, 숀 코네리는 '007' 시리즈에서 깊은 인상을 남겨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고생한 바 있다.

제작사 이온프로덕션은 영화의 오리지널 포스터와 스틸 그리고 한국판 포스터를 전시회에 공개한다. 더불어 역대 007을 연기했던 배우들의 실물사진을 설치해 관람객이 함께 사진을 찍도록 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007' 50주년을 압축한 특별 영상과 시리즈 주제가를 편집한 오프닝 영상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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