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 "독거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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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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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독거 노인들에 대한 사회의 깊은 관심이 절실합니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국무총리실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사랑 나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찬사에서 김총리는 "독거노인들은 소득·건강·사회적 관계 등에 있어 매우 취약하다"며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고 기성세대를 양육하느라 평생을 헌신해 오신 부모님들이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랑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따뜻한 전화 한 통과 마음을 담은 방문이 어르신들께 큰 위안과 기쁨을 드릴 수 있다"며 "사랑잇기 행사를 계기로 우리사회 곳곳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참여 기업 및 단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의 나눔천사들이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참여기업의 소감발표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메시지 나눔·테너 임형주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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