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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자동차업계 합동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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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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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고속도로 및 국도 등 전국 휴게소에서 ‘추석 연휴 자동차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상하행 12개씩 총 24개 휴게소에서, 기아차는 10개씩 총 20개 휴게소에서 무상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기간은 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는 28~29일,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한국지엠도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휴게소 네 곳에서 귀성길 차량의 안전 운전을 위한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예방 점검과 함께 소모성 부품(엔진 오일, 냉각수, 워셔액, 벌브류, 휴즈 등)을 무상 교환 또는 보충해 줄 예정이다.

르노삼성과 쌍용차도 각각 8개 휴게소와 16개 휴게소에서 안전한 귀향길과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차량상태를 점검하는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블레이드·전구류 등이며 점검 후 필요시 소모성부품은 무상으로 교환도 해준다.

또한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 추석 명절 귀향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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