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유치장 탈주범' 최갑복(50·강도상해 피의자)이 사라진 지 엿새째나 됐지만 경찰 수사는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22일 대구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경북 청도 남산 일대에서 기동대 6개 중대 등 경찰인력 500여명과 수색견 9마리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경북 청도 화악산과 남산 일대의 절 7곳을 확인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한편 경찰은 최가 이전에 함께 범행을 저질렀던 관계자들 및 출소 이전에 만났던 이들에 대한 조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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