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중국 대사관은 반중 시위를 이끈 우익 단체 ‘힘내라 일본! 전국행동위원회’(대표 다모가미 도시오<田母神俊雄>)가 22일 벌인 시위와 관련해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내 외교 공관과 자국민의 안전 보장을 촉구했다.
도쿄의 중국 대사관 앞에서 1,500여명으로 진행된 이번 반중 시위는 폭력 사태로 번지지는 않았다,
중국에서 반일 시위와 연계되어 일본에서는 최근 후쿠오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에 연막탄이 투척되고, 한 화교 학교 정문에서는 방화 사건이 일어나는 등 반중 감정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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