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9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9로 전월과 같았다. 지난 5월 105를 기록하며 회복기미를 보였지만, 이후 6월(101), 7월(100)을 거쳐 8월에 100 아래로 떨어진 뒤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가계의 소비심리를 읽을 수 있는 현재생활형편CSI는 86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떨어졌고, 생활형편전망CSI는 92로 전월대비 보합세였다.
또 가계수입전망CSI는 94로 전월과 동일한 반면 소비지출전망CSI는 105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66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며, 향후 경기전망지수는 79로 전월대비 1포인트 올랐다. 또 취업기회전망지수는 87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39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지만, 금리수준전망CSI는 97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
또 현재 가계부채지수는 104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가계부채전망지수는 102로 전월대비 보합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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