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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못 꾸미는 이유, "나도 꾸미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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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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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못 꾸미는 이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내가 못 꾸미는 이유를 설명한 게시물이 누리꾼들에 씁쓸한 미소를 안겼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내가 못 꾸미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작성자 본인이 외모를 못 꾸미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이유를 설명한 글과 사진이 담겨 있다.
 
작성자는 "나도 예뻐지면 예쁜 옷 입고 다니고, 머리도 바꿀 텐데. 예쁜 친구도 만날 텐데"라고 사진을 게재하며 마지막은 얼굴이 예뻐질 생각을 안 해라는 핵심적인 글귀와 함께 만화를 게재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완전 공감이다", "웃픈 게시물이네", "... 누구나 이런 생각하는구나" 등 공감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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