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세상의 하나 뿐인 추석 선물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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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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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25일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골라 선물하는 맞춤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선물을 담는 바구니'라는 뜻을 지닌 햄퍼 선물세트는 보내는 사람이 직접 상품을 엄선해 원하는 형태로 포장하는 맞춤형 선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햄퍼 선물세트는 브랜드 상관없이 원하는 상품만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양만큼 자유롭게 구성 가능하다. 또 원하는 포장으로 꾸밀 수 있다.

특히 올해는 10만원대 실속형 과일 햄퍼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 과일 햄퍼 선물세트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2%가량 매출이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20여가지 와인 가운데 2~3개를 골라 담는 와인 햄퍼세트를 선보였다.

이헌상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생식품팀장은 "같은 가격에도 선물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단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을 할수 있다는 점에서 햄퍼 세트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높다"며 "특히 올해는 기존에 주로 찾던 30대 고객 뿐만 아니라 40~50대 고객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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